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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교육 교재 개발

프로그래밍이 실제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도구로 활용 되면서, 과거 한정된 전문가의 일이라는 인식에서 탈피하여 누구나 배워야 할 필 수역량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더불어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구조 변화와 미래 산업 분야에 필요한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 하고 있다.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교육 교재 개발

 
미국이나 영구, 일본 등 선진외국에서는 소프트웨어 관련 교과를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여 컴퓨터 활용 능력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제작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 2월에 교육부가 소프트웨어교육 운영지침을 발표하였 고, 2018년부터는 초등교육과정의 실과 교과에서 17시간 이상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시간 동안 학습자가 할 수 있는 것은 프로그래밍 기초 를 경험하는 정도이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경험하는 학년인 6 학년을 연구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21세기는 정보화 사회 또는 지식기반사회라고 할 수 있다. 지식은 정보에서 출발하고 정보는 바로 데이터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이러한 사회 변화에 따라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정보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데이터의 양적 · 질적 팽창이 이루어지고 이러한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 · 처리할 수 있는 기술도 병행해서 급격히 발 전함에 따라 데이터 자체가 가진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이러 한 현상은 향후 더욱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 하는 것에만 한정하지 않고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기 위한 분석 시스템 및 결과의 표현이 중요해짐에 따라 ‘데이터 시각화(Data Visualization)’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데이터 시각화를 실제 수업에서나 교육에 활용한 사례는 그 리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국외의 경우는 데이터 시각화 도구를 사용한 수업이 몇 편 있었지만, 웹상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한 사례였다. 이 점 에 착안하여 본 연구는 데이터 시각화 도구로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것 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대부분의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는 초기진입단계가 쉽 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엔트리나 스크래치와 같은 블록코딩 기 반의 교육용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교육용 언어로 데이터 시각화를 하고자 할 때, 오히려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더 어렵고 복잡한 코딩을 사 용하게 되어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텍스트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은 블록형 프로그래밍 언어에 비해 익숙해지 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복잡한 프로그래밍을 하는 데 유리하고 거기에 더 해 컴퓨팅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로써 초보자들 이 익히기 쉬운 언어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 교재 개발 및 적용을 실시하였고 이 교육이 초등학교 6학년 학 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해보았다. 교육 프로그램 실시 전·후, 컴퓨팅 사고력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사도구로는 김병수(2014)의 연구에서 개발한 계산적 인지력 검사(Computational Congnition Test) A, B형을 선정하였다. 창의성 신장 검사를 위한 검사도구 또한 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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